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식주의/비판 및 반론 (문단 편집) === 비건들도 동물을 소비한다 ===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동물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식을 하겠다'는 사람을 위선자 취급한다면 [[피장파장의 오류]]겠으나, 비건들도 동물을 먹는다는 사실은 '동물은 음식이 아니기에 먹어서는 안 된다', '동물을 먹는 것이 더럽다' 고 주장하는 극단주의 비거니즘-동물권 운동에 대한 반대 근거로 들 수 있다. 이 문제는 자그마치 2600년 전에 거론되었고, [[자이나교]]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생명존중을 표방하는 자이나교 사제들은 무소유를 실천함과 동시에 옷이 스치면 미생물이 죽는다고 아예 옷도 입지 않거나, 헝겊으로 된 마스크를 쓰고 호흡 중에 공기 중의 미생물이 최대한 죽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빗자루로 땅을 쓸면서 걸어가는데 가급적 땅바닥의 곤충을 밟아 죽이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극단적인 생활을 하는 자이나교 사제들조차 의도치 않았지만 살아가면서 부득이하게 생명을 죽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채식주의자 본인이 의도하든 아니든간에 채식만 고집한다고 해서 그 채식주의자가 진정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고결한 존재가 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즉 자신의 이빨로 직접 으적으적 동물을 씹지 않더라도 어떤 방향으로든 자신의 만족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들이 분명하게 존재한다. 현대 사회의 거의 대부분의 문물들은 결국은 다른 동식물을 알게모르게 착취해서 얻는 것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가령 전기를 생산하려면 발전소가 돌아가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원료를 얻으려면 자연 환경에 악영향을 미침으로써 육지 동물들이 터전을 잃게 된다. 게다가 이렇게 얻어낸 원료를 실어나르는 선박에 물고기가 치어 죽을 수도 있으며, 또한 발전소를 돌리면 식히기 위한 냉각수를 투입해야 하는데 그 냉각수에는 의도했든 아니든 바다 생물의 미성숙 개체나 알이 섞여 들어가는 경우도 존재한다. 더불어 생산된 전기를 도시로 끌고 오기 위해 만든 송전탑, 변전소 등의 시설들이 날짐승들의 비행을 방해한다. 그리고 채식주의자는 바로 이렇게 알게모르게 육해공 모든 동물들을 희생해서 얻어낸 전기로 돌아가는 컴퓨터로 '동물은 우리의 친구이니 함부로 죽여서는 안된다'라는 인터넷 글을 작성하고, 그 글이 보존된 웹사이트가 모든 이들에게 쉼없이 공개되도록 웹사이트가 저장된 서버에 전기를 먹여서 서버를 계속 구동시키며, 또한 그 전기로 자신의 핸드폰을 충전하여 친구들과 잡담을 나눈다. 이 외에도 채식주의자들만의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하는 비행기, 기차, 자동차, 심지어 또한 동물들에게서 착취한 땅에 세워진 공장에서 동물들의 보금자리에서 착취한 원료를 가지고 만들어 내며, 그것이 연료로 돌아가는 물건이라면 연료 또한 동물들의 보금자리에서 약탈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 외에 옷감, 거주지, 책걸상, 수저 등 이미 수많은 인류 문화의 산물들이 결국은 동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얻어낸 것들이다. 식물성 가공식품에 곤충이 갈려 들어가 있을 수 있다. FDA는 케첩 등 토마토 가공품에 대해 약간의 파리알과 구더기를 허용한다.[[https://www.fda.gov/regulatory-information/search-fda-guidance-documents/cpg-sec-585890-tomato-products-adulteration-drosophila-fly-eggs-and-maggots|#]] 초콜릿, 건포도, 버섯 등 농산물들이 곤충을 함유할 수 있다면서 소량의 기준까지 세워뒀다.[[https://www.buzzfeed.com/hunterschwarz/disgusting-things-the-government-allows-in-your-fo-6zgv|사진 첨부 기사]] [[https://www.fda.gov/food/ingredients-additives-gras-packaging-guidance-documents-regulatory-information/food-defect-levels-handbook|목록]] 북미의 살충제 회사 Terro가 이 최대치를 미국인 평균 식품 섭취량에 대입했더니 FDA 기준을 통과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만 먹는다고 하더라도 연간 수천 마리 분량의 곤충을 먹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http://www.terro.com/consuming-creepy-crawlies|#]] [[딸기]], [[산딸기]], [[오디]], [[브로콜리]] 같은 것들은 그 구조 때문에 벌레가 무지막지하게 많기로 악명높아 벌레를 안 먹는 것이 불가능하다. 비건들은 새우, 게, 조개도 감정이 있는 생물이라면서, 이들을 먹는 것이 잔인하고 비 윤리적이라고 비난하지만, 본인들도 이것들을 죽이고 먹고 있는 입장이다. 한 방울의 강물, 바닷물에도 동물성 플랑크톤들이 꿈틀거리고 있으므로[* 다만 인터넷에서 바닷물 한 방울 확대 사진이라고 돌아다니는 것만큼 많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 [[http://www.deepseanews.com/2014/05/the-sea-is-full-of-life-but-not-quite-that-full/]]] 수돗물을 만들 때, 농업용수를 끌어 쓸 때, 공장과 발전소에 냉각수를 끌어 쓸 때 수많은 아기 게와 새우를 죽인다. 비건이라도 자연에서 물놀이를 즐긴다면, 모르는 사이에 게와 새우, 조개 유생, 물벼룩 같은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기 쉬우며, 특히 스킨 다이빙 등 잠수를 즐기는 사람은 코나 입으로 들어오는 바닷물이 소량은 있으므로 비인간동물들을 먹어서 학살한다. 김이나 해조류로 보면 김 수확 과정에서 김에 서식하던 생물들이 죽고, 이물질 분리 기계에서 걸러지는 갑각류들이 있다. [[http://www.susantimes.co.kr/posting/_extLink.php/210701008221|#]] 벌꿀, 무화과, 골탄을 사용해 정제하는 술과 설탕, 계란을 이용한 백신마저도 논비건이라며 거부하는 수준의 비건들이 존재하는데, 일관성 있으려면 자연에서의 물놀이도 하지 말고, 자연산 해조류나 노지 재배 농산물도 가려 먹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채식주의자들도 자기 입으로 들어가는 고기만 줄어들었을 뿐 이미 온 몸에 동물의 피와 살을 두르며 살아가는 건 비채식주의자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은 주제에 자신들은 올바른 삶을 살고 있다며 자기 합리화를 하기 바쁜 파렴치한 위선자들에 불과한 것이다. 말인즉 자연의 동물들의 입장에선 고기를 먹는 인간이나 안 먹는 인간이나 똑같이 자신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약탈자에 불과한 셈이고, 결국 진정한 비건을 실천하기 위해선 자신이 죽는 길밖에 없는 극단적인 결론이 나오게 된다. 생명을 안 해치려고 노력하는 태도는 의미가 있겠지만, 새우튀김 먹는 사람에게 새우도 삶과 감정이 있다면서 지적하는 것은 자기모순적인 과격한 태도이다. 거기다가, 화석연료 기계는 물론 전기차와 전기식 농기계조차도 쓰지 않는 진짜 전통농부들 조차도 말이나 소를 농사에 이용한다. 사람 힘만으로 하는데는 정말 농사 많이 지어봤고 체력도 좋은 사람이라도 대략 2백평 남짓한 정도가 고작이기에, 그걸 넘는 규모로 농사짓는 경우 하다못해 소나 말이라도 끌고와야지 일이 진척이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해당 가축들의 [[골절|다리뼈가 부러져서]] 결국엔 일을 못한다고 [[안락사]]를 강제로 시켜버리거나[* 즉 자기들이 장애 만들어 놓고 자기들이 책임 못지겠으니 걍 죽여버리는 것이다.], [[독사]]에게 물리거나, [[모기]], [[거머리]], [[진드기]]에게 물어뜯기거나, [[기생충]]에 감염되거나, [[화학물질]]에 오염되는 등의 문제에 노출되기까지 한다. 그저 개인의 취향이라면 남이 뭐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오지랖]]이겠지만, '나는 채식을 하니 환경도 지키고 동물권도 지키는 숭고한 실천을 하며 살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거대한 착각이라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